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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애니

🗡️ 괴물이 인간의 길을 걷다, 관존 이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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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찬, 송윤달 작가의 카카오웹툰 '관존 이강진'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소년이 무협(Wuxia)의 세계에서 절대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결여된 내면을 지닌 주인공이 기인 스승을 만나 사회화(Socialization)를 겪으며 인간의 궤적에 편입되는 여정을 담담하게 추적합니다.

  • 감정이 거세된 소시오패스(Sociopath) 소년의 독특한 시선. 👁️
  • 아비무쌍 등 노경찬 유니버스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서사의 확장. 🗺️
  • 괴물을 통제하기 위해 이치를 가르치는 기인 스승과의 만남. 🍵
  • 무공의 성취보다 규범과 관계를 맺어가는 내면의 성장에 집중. 🌱
  • 압도적인 무력을 바탕으로 질서를 재편하는 통쾌한 전개. 💥

우리는 왜 공감 능력이 없는 괴물이 굳이 인간의 규칙을 배우려 애쓰는 모습에 안도감을 느낄까요? 어쩌면 타인과 섞이지 못하고 겉도는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 역시, 세상을 살아가는 일종의 매뉴얼과 온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 자크 라캉 (Jacques Lacan) 🧠

⛓️ 상징계 (Le Symbolique) : 인간이 언어, 법, 사회적 규범 등의 규칙을 내면화하여 공동체의 일원으로 기능하게 되는 사회적 질서 체계를 뜻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든 적응하려 다른 사람들의 표정과 말투를 따라 해 본 적이 있나요? 차갑고 낯선 사회의 언어를 하나씩 익히며 기꺼이 우리의 일상 안으로 스며들고자 노력하는 서툴지만 애틋한 성장통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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